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좌회전하던 덤프트럭에 치인 90대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건물 앞에서 25톤 덤프트럭이 90대 여성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0대 남성이 몰던 덤프트럭이 비보호 좌회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여성을 치었고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