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토)에 방송되는 채널A ‘생존의 비밀’에서는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핵심인 ‘염증 관리’에 대해 살펴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전신 통증, 무기력, 복부 비만 등 만성 염증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60대 주인공의 사연이 공개된다. 4년 전 주인공은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이후 고지혈증과 당뇨병까지 찾아오며 건강은 속절없이 무너졌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체력 고갈과 무기력, 통제할 수 없는 복부비만까지 주인공을 덮쳤다고 덧붙인다. 사실 주인공이 앓고 있는 증상들은 만성염증의 대표적인 증상들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체내에 염증 유발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분비되고 이 물질이 혈관을 타고 퍼지면 신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 실제로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암 위험이 현저히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이어 서울의 한 공원에서 남다른 훌라후프 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두 번째 주인공이 등장한다. 50대인 두 번째 주인공은 갱년기를 겪으며 급격히 체중이 급증하고 각종 염증성 질환에 시달렸다는데. 변비, 소화 장애, 마비 증상까지 겪던 주인공은 저속 노화 라이프로 극적인 변화를 이뤄내 지금은 ‘건강 다이어터’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그녀가 전하는 저속 노화 라이프의 핵심, 만성염증 탈출 비법은 과연 무엇일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몸속에서 조용히 타오르고 있는 ‘염증’이라는 불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채널A ‘생존의 비밀’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