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입니다. 한 아이가 화려한 금색 장식 옷을 입고 등장합니다. 다른 아이도 손을 흔들며 관객들과 소통하죠.문제는 이 색동저고리 차림의 아이입니다.이리 보고 저리 봐도 분명 우리가 아는 한복인데요. 런웨이도 모자라 이렇게 중국의 유명 가수랑요. 노래도 부르고 흥겹게 춤도 춥니다. 수억 명이 시청하는 중국 설 특집 프로그램인 이 국영 방송. 여기서 소수 민족 의상이랍시고 한국의 한복을 입혀서 대놓고 공연한 거죠. 사실, 중국이요. 한복을 소수 민족의 문화라고 소개한 것,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4년 전 베이징에서도요. 한복을 소수 민족 의상으로 소개해 논란이 됐었는데요. 자꾸만 반복되는 중국의‘한복’ 논란입니다. 김종석의 리포트, 이렇게 마무리할까요. 저는 1분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마지막입니다.챗GPT에 묻고 연쇄살인 나섰나.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죠.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서 약물이 든 음료를 먹여 숨지게 한 사건.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Q. 살해 의도 있었나요?)……(Q. 피해자분들께 미안한 마음은 없으십니까?)……"그동안 살해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았었는데, AI 챗GPT가 핵심 증거가 됐습니다. 범행 전 챗GPT에게, "수면제랑 술을 같이 먹으면 어떻게 되냐" "얼마나 같이 먹으면 위험하냐", "죽을 수도 있냐"는 질문을 했고요. 챗GPT로부터, "수면제와 술을 함께 복용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은 정황이 발견된 겁니다. 경찰은 이런 정황들을 종합해서, 살인 및 특수상해 혐의로 김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지금까지 김종석의 리포트였습니다.
법원, 내란 우두머리 혐의 인정… 무기징역 선고尹, 최후 진술서 "바보가 어떻게 쿠데타 하나"계엄에 내란죄 인정… 이전 판결과 다른 점은?
김종석의 오프닝, 오늘 하루를 대표하는 키워드. 핵심 단어들이 제 주변을 감싸고 있죠. 제일 눈에 띄는 건 5600입니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국내 주식시장이 개장과 동시에 훨훨 날았습니다. 5600선을 뚫었죠. 삼성전자는 오늘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19만 전자를 넘어섰고. SK하이닉스도 장중 한 때 91만 원을 찍었습니다. 두 반도체가 쌍끌이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젠슨황이 또.SK 최태원 회장과 갔던 그 치킨집에서 젠슨 황 CEO가 이번엔 본인 회사 직원과 SK하이닉스 직원들을 불러 '치맥 파티'를 열었습니다. 아무리 치킨 좋아한다고 해도 이례적인 행보가 아닐 수 없는데 그 속내는 뭔지, 미국 현지 특파원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높이 평가”어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무인기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자, 오늘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다행이다, 높이 평가한다. 그러면서도 "한국과 닿아있는 남부 국경에 대한 경계를 강화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청와대행?최근에 이 사람처럼 주목 받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입니다. 최근 돌연 사표를 냈는데, 알고보니 청와대 측 인사와 만난 걸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채용 제안을 받은 건 아니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무기징역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1심 판단은 유죄,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비상계엄은 왜 했는지 등등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도 나온 겁니다.제가 자리를 옮겨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오늘보다 크게 올라 포근합니다. 다만 곳에 따라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립니다. 내일 아침 서울 0도, 춘천 -5도 등 곳곳이 영하권인데요. 낮에는 서울 13도, 대구 16도 등 두 자릿수로 쑥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넘게 벌어집니다.모레는 서울 낮 17도로 4월 봄 날씨처럼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봄이 오는 건 아닙니다. 일요일 전국에 비가 온 뒤 평년 기온 회복합니다. 날이 풀리자마자 미세먼지도 기승입니다. 내일 중부를 중심으로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영남지역에는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계속해서 불조심해야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마지현 기상캐스터
[앵커]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덮친 거대한 먼지 폭풍에 운전자들 시야가 차단된 탓인데요. 대형 눈사태로 15명이 매몰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고속도로 한 가운데 차량들이 멈춰있습니다.주변은 황토색 모래 먼지가 뒤덮어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현지시각 그제 미국 콜로라도주 고속도로에서 거대한 먼지 폭풍이 시야를 뒤덮어 차량 30대 이상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온통 눈으로 덮인 산 중턱. 장비를 짊어진 구조대원들이 힘겹게 이동합니다. 현지시각 어제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카운티에서 스키 여행자 15명이 눈 사태로 매몰됐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거대한 눈더미가 산줄기를 타고 쏟아져 내립니다. 산 아래 마을까지 무너져 내립니다. [현장음] "침착하자, 침착." 지난 15일엔, 이탈리아 알프스 아오스타 벨리 지역에서 눈폭풍이 덮치는 일도 있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 북부와 스위스 알프스 산맥 인근 지역에 폭설로 인한 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스위스 정부는 발레 주 일대에 눈사태 경보를 발령하고 오르시에르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냉수 속으로 들어가는 남성. 올해로 72세인 미국 보건부 장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입니다. 유명 가수 키드 록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자연식을 먹고 운동하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 이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