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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늘(10일) 노동당사에서 왕 부장을 만나 대만 문제 등에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국제 정세 대응에서 전략 공조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김 위원장은 왕 부장이 대표단과 함께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지난해 9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했던 장면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회담에서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가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또 "조중(북중) 관계는 양당과 양국 국민의 의지와 염원에 부응해 격상됐다"며 "현재 국제 정세가 변화를 겪는 상황에서 북중 관계를 지속 심화 발전하는 것은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고 당과 정부의 확고한 의지이자 확립된 정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최근 폐막한 9차 당대회를 언급하며 "중국 측과 함께 사회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북중 우호 협력 관계를 계속 심화 발전시키고,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며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왕 부장은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행사를 계기로 양국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고 평가하며 "중국은 북한과 함께 양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의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긴밀히 교류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해 북중 전통 우호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앞서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북한을 찾은 왕 부장은 어제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하고,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릉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왕 부장은 오늘 베이징으로 복귀합니다.

  • 내일 꽃샘추위가 누그러집니다.오늘 서울은 낮기온이 13도에 그치며 서늘했는데요,내일은 평년 기온인 17도까지 오르겠고요.모레는 22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높아 더 따뜻합니다.내일 아침 서울 7도, 강릉 11도 예상되고요.낮에는 대구 22도 등 남부는 20도를 넘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날이 맑아지면서 낮 동안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겠고요.남부 곳곳은 ‘매우 높음’ 단계입니다.다만 중서부엔 국외 황사가 유입되는데요,수도권과 충남은 종일 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일요일 전남과 제주에 비가 시작돼, 월요일 남부 전역으로 확대되고요.이후로는 전국이 맑겠습니다.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마지현 기상캐스터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출범 6개월 만에 오늘 첫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단말기유통법 폐지 이후 지원금 차별 행위를 제재할 시행령을 포함해 총 12건을 의결했습니다.김종철 위원장은 "방미통위가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는 시작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앵커]통일교로부터 명품에 현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수사 대상이었던 민주당 전재수 의원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의심은 되지만, 공소시효가 지나서 처벌할 수 없다는 건데요. 이번 지방선거, 사법리스크 없이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최주현 기자입니다.[기자]전재수 의원은 그동안 통일교로부터 명품 시계와 현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해 12월)]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불법적인 금품수수가 없었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강력하게, 결단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합수본은, 전 의원이 2018년 8월 통일교 천정궁에서 785만원 상당의 까르띠에 시계를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듬해에는 전 의원 지인이, 통일교가 구입한 제품과 일련번호가 일치하는 시계 수리를 맡긴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다만 수사팀은,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결론냈습니다. 시계 외에 현금을 받았다는 의혹의 혐의액을 특정할 수 없다는 겁니다. 현행법상 뇌물 혐의액이 3천만 원 미만인 경우 공소시효는 7년입니다. 통일교가 전 의원 측에 1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줬다는 또 다른 의혹에 대해선,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압수수색 직전, PC를 초기화한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전 의원 보좌관 4명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전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되자마자 정권에서 꽃길을 깔아줬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편집 : 변은민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안호영 의원을 꺾고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후보로 확정됐습니다.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북지사 본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전북지사는 2인 경선 지역으로 최고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됩니다. 당규에 따라 후보자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은 김관영 현 지사가 현금 제공 의혹으로 제명되며 두 현역 의원의 맞대결로 치러졌습니다. 이후 이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지며 경선 연기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경선을 예정대로 진행했습니다.이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치열했던 경선 과정의 크고 작은 상처와 모든 열정을 온전히 품어 안을 것"이라며 "오직 전북 발전을 위해 모든 뜻과 힘을 하나로 모아 굳건히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제주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는 위성곤·문대림(기호순)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본경선에서 이들과 경쟁했던 오영훈 현 제주지사는 탈락했습니다. 제주지사 결선 투표는 오는 16∼18일 진행됩니다.

  • [앵커]자 이러면서 부산 북갑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빅샷들의 출마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보인 기자가 부산 북갑 민심의 중심인 구포시장 민심을 듣고 왔습니다. [기자]부산 북갑 지역의 대표시장인 구포시장. 중앙에선 빅매치 지역으로 관심이 뜨겁지만, 정작 상인들은 무덤덤했습니다. [전민숙 / 수산물 판매 상인 (70대)] "다 옛날 같지 않고 지금은 다 냉담하던데요. <가장 관심 있으신 정치인은 좀 누구세요?> 관심 있는 정치인이 지금은 없습니다." [정광주 / 채소 판매 상인(80대)] "우리는 모르겠다. 누굴 찍어야 할지 모르겠고." [김갑순 / 부산 채소 가게 사장 (60대)] "기대를, 무슨 기대를 하나." 지난 총선 때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킨 지역, 당보다는 인물에 기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분식집 사장 (70대)] "지금 한나라당(국민의힘)이 너무 못하고 있으니까 새 인물이 나와가지고 좀 잘 했으면 좋겠는거지." 그래도 대통령 참모인 하정우 AI 수석과, 국민의힘 박민식 전 의원, 조국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까지 이른바 빅샷 출마엔 관심을 보였습니다. [우철헌 / 족발 판매 상인(50대)] "한동훈 전 대표랑 하정우 수석 맞붙으면 재미있을 것 같은." [선은정 / 채소 판매 상인(40대)] "조국 (대표) 좀 잘하실 것 같아요. [조경숙 / 꼼장어 판매 상인(60대)]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면 한번 밀어 보고 싶은 생각은 있어요."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우철헌 / 족발 판매 상인(50대)] "(한동훈 전 대표는) 야당에서 지금 뛸 수 있는 가장 큰 정치인이라고 봐야 되겠죠. (지역에) 하정우 수석은 지역 토박이인 걸로 알고 있는 그래서 지역을 잘 알고 개발할 수 있다고." [선은정 / 채소 판매 상인(40대)] "서민을 많이 생각해주고." [조경숙 / 꼼장어 판매 상인(60대)] "좀 젊고 유능하고 해서" 국민의힘에 대해선 애증이 엇갈렸습니다. [수산물 상인 (50대)] "제 생각에는 한 60대 40 정도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많이 높고" [전준우 / 오리고기집 사장(20대)] "저는 절윤 해야된다고 봐요" 결국, 살림살이 나아지게 해달라는 호소입니다. "우리는 장사만 잘 되기를 바랄 뿐이죠."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이은원

  • [앵커]해외에 머물다 38살이 넘으면 병역 의무가 면제됐는데요. 그 기준이 43살로 오릅니다. 이제 43살에도 적발되면 병역의무를 져야하는 겁니다.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38살까지 해외에 머물면 입영 의무가 면제되는 현행 병역법이 15년 만에 개정 첫발을 뗐습니다. 국회 국방위 법안심사소위는 입영 의무 면제 연령을 43살로 올리는 병역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했습니다. [김동성 / 서울 광진구] "해외 나가서 병역 기피하는 사람들을 군대 다녀온 입장에서 안 좋게 보이고…." [김지수 / 서울 용산구] "현역 장병수가 줄어든 추세잖아요. 국방력을 높일 수 있다면 좋은 취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회에선 50살까지 확 올리자는 법안도 발의됐지만, 현실을 감안해 절충했습니다. 지금도 36세 이후 입대자는 체력상 문제로 사회복무요원으로 공공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합니다. 군도 국방력 향상 보다는 병역 의무 공정성을 세우는 계기로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상규 / 서울 용산구] "꼼수가 있다면 그걸 방지할 수 있게 나이가 50이 되든 60이 되든 끝까지." 온라인에선 연령 제한 자체를 없애자는 의견과 43살에 이병이면 연령이 너무 많다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이승근

  • [앵커]또 삼립 공장입니다. 새벽 근무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공장, 1년전 사망사고로 이재명 대통령도 찾았던 곳입니다.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오늘(10일) 새벽, 경기 시흥 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 센서 교체 작업 중 기계가 갑자기 오작동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장은 과거에도 사고가 있었던 곳입니다. 지난해 5월,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졌습니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을 찾아 재발 방지를 주문했습니다. [지난해 삼립 시화공장 방문]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사실은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사고는 이어졌습니다. 올해 2월 화재에 이어 이번 사고까지, 세 차례입니다.삼립 측은 "부상을 입은 직원과 가족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치료와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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