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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 남성 운전자가 마약류 불법 투약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의정부시에서 "가로등을 들이받은 차량이 비틀거리며 도망간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출동한 경찰은 인근 주차장에서 사고를 낸 차량을 발견했는데, 운전자인 30대 남성은 차량 안에서 잠든 상태였습니다.경찰은 남성의 왼쪽 손목에서 주사 자국을 확인해 약물 투약 여부를 추궁했고, 남성은 수면용 마취제인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시인했습니다.차량에선 프로포폴 16병과 주사기 145개가 발견됐는데, 남성은 경기도 소재 동물병원에서 이를 구입한 걸로 조사됐습니다.남성은 지난 1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고,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어제(26일) 남성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 내일도 맑고 따뜻하지만 먼지가 문제입니다. 안 그래도 먼지가 쌓여 있는 데다 오늘 밤 국외에서 추가로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수도권은 오전에 ‘매우 나쁨’까지 농도가 짙어집니다. 중부와 경북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메말라 있습니다.내일 아침에는 서울 6도, 부산 11도로 시작합니다. 한낮에는 서울 21도, 대구 23도로 오늘보다 더 온화한데요. 그래도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는 만큼 겉옷 꼭 챙겨야겠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 예보 있는데요. 먼지와 건조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걸로 기대됩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마지현 기상캐스터

  • 채널A는 오늘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재호 대표이사 회장과 김차수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습니다.임기가 만료된 김윤, 김승환 이사를 재선임했고, 김승환 이사를 전무로 임명했습니다.

  • [앵커]포근한 날씨에 벌써 핀 벚꽃은 반가운데, 불청객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짙게 낀 미세먼지로 종일 갑갑했습니다. 언제까지 계속되는지 김승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서울 광화문에서 바라본 오늘 서울 풍경입니다. 평소 같으면 또렷하게 보일 북악산이, 윤곽만 겨우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서울 전역과 경기·인천 일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진 행인들은, 얼굴엔 마스크를 쓴 모습입니다. 한강공원도 먼지로 덮였습니다. 강 건너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옇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해보니 차이가 더 뚜렷합니다.남산 팔각정에서 내려본 서울은 마치 하얀 막을 씌워놓은 것 같습니다.서울은 이달 들어 평균 2.5일마다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선 먼지 유입 때문에 환기가 고민입니다. 평소라면 아이들 식사 후 환기를 하는 어린이집인데요.  오늘은 초미세먼지 때문에 이렇게 창문을 꼭 닫고 있습니다. [이영미 / 어린이집 원감] "(원래) 4~5번 정도 수시로 환기를 시키고 있는데 미세먼지가 있는 날은 1회 정도 환기를 시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창문을 닫고 지내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10분 이내 짧은 환기를 권장합니다. 미세먼지 정체 현상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북서 기류가 유입되는 주말 오후부터 해소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 이락균 영상편집 : 허민영

  • [앵커]벚꽃이 연분홍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게 피었을지, 오늘 개막한 국내 최대 벚꽃 축제죠.경남 진해 군항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함께 보시죠. 허준원 기자, 서울은 아직인데, 진해는 저렇게 활짝 피었군요.[기자]네, 이곳 축제장엔 왕벚나무 36만 그루가 있습니다. 나무마다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지면서 일대엔 조명도 켜졌는데요 활짝 핀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봄 분위기가 물씬 피어오릅니다. 여좌천을 따라 이어지는 분홍빛 벚꽃 터널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축제 첫날부터 많은 상춘객들이 모여 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서미래 / 인천 서구] "못 볼까 봐 걱정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봄이 온 것 같아요." 다음 달 1일쯤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여 축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봄 대형 산불로 취소됐던 군악대 행사도 부활하고, 해군사관학교와 웅동수원지 등 숨겨진 벚꽃 명소도 시민에게 문을 엽니다. 창원시는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과도한 가격을 책정하다 적발되면 계도 절차 없이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날씨가 따뜻한 만큼 전국에서 벚꽃을 좀 더 빨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전은 이달 말, 서울은 평년보다 5일가량 빠른 다음 달 3일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서울에선 다음 달 10일쯤 벚꽃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해 군항제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오현석 영상편집: 김지향

  • [앵커]필리핀은 중동 사태로 기름값이 오르며 대중교통마저 멈춰섰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걸어서 출근해야 했습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기자]차들이 다녀야 할 도로를 사람들이 점령했습니다. 일부는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출근길 모습입니다.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지프니 운전사들이 파업에 들어간 겁니다. 차편을 잃은 직장인들은 걸어서 일터에 가야 했습니다 운전사들은 하루 수입이 기존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며, 기름값과 유류세 인하, 연료 가격 상한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높이 36미터의 통신탑 꼭대기, 상의를 벗은 남성이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전선을 훔친 뒤 경찰 체포를 피하기 위해 탑 위로 올라간 도둑입니다. 가족이 나와 설득했지만 대치는 24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결국 지친 남성이 탑 아래로 내려와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남성이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극심한 배고픔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남성이 달아나고 경찰관이 뒤를 쫓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 바로 앞 가시덤불 속에 파묻혀 꼼짝을 못합니다. [현장음] "이리와! 지금 당장! 일어나!'" 가시에 온몸이 긁힌 남성은 천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남성, 술을 마신 뒤 시속 160킬로미터 이상 속도로 질주를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차를 버리고 달아났지만 결국 붙잡히는 신세가 됐습니다. 도로가 순식간에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차량들이 힘없이 떠내려갑니다. 오만에서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면서 도심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집중호우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 [앵커]이 100달러 짜리 지폐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누구도 하지 않았던 일입니다. 이현용 기자입니다.[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는 오는 6월 인쇄에 들어갑니다. 미 재무부는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미국의 성취를 기념하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서명이 달러에 들어가는 건, 미 건국 후 처음. 그간 달러화엔 재무장관과 재무관의 서명이 들어갔습니다. 트럼프는 과거 실용적인 비즈니스 대통령임을 강조하며, 카메라 앞에서 서명할 때 쓰는 5달러짜리 펜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해 11월)] "여기 이 펜을 보세요. 흥미로운 예입니다. 같은 거예요. 이 펜은 매우 저렴하지만, 아주 잘 써져요. 그래서 좋아해요." 베선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 임기 동안 강한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숀텔 브라운 민주당 연방하원의원은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에 트럼프의 책임이 있다며 "역겹고, 비미국적인 계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논란에도 미 행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차세대 이지스 전함에 붙이거나, 케네디 기념 센터 명칭에 함께 넣는 등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편집: 조성빈

  • [앵커]미국의 한 항공사가 이코노미석을 여러개 붙여 누워갈 수 있는 '눕코노미' 좌석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가격은 얼마일까요.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발 받침대를 펼치자 좁은 좌석이 간이침대로 변신하고, 그 위에서 낮잠을 자거나 보드게임도 즐깁니다.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이 오는 2027년 새로 도입을 예고한 '릴렉스 로우' 좌석입니다. 이코노믹 좌석 3개를 연결한 형태로 북미 지역에선 처음입니다. 항공사 측은 "장거리 노선 이코노미 승객들도 더 넓은 공간과 편안함을 누리는 선택지가 필요하다" 며 도입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구재령 / 서울 마포구] "비행시간 내내 자는 편이기 때문에 누울 수 있다면 (가격을) 더 지불할 의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예약 방식이나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에어뉴질랜드와 전일본공수 정도. 성수기 기준 이코노미 2개 좌석 가격정도로 전해집니다. [이재현 / 경기 성남시] "가격이 문제일 것 같은데, 비즈니스 석이랑 금액이 비슷해지거나 하면 조금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고…" 국내엔 수익성 등의 이유로 도입을 한 항공사는 아직 없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 영상취재: 김근목 영상편집: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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