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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봄 날씨를 시샘한건지 추위가 다시 찾아옵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내일 아침 영하권을 보일 텐데요. 오늘 아침보다 10도나 낮은 영하 2도 예상되고 수요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물러가겠습니다. 바람이 강해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영하 6도로 1월만큼 추우니까요. 넣어둔 겨울 외투 다시 꺼내셔야 합니다. 내일 다른 지역 아침 기온 보면 춘천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 서울 5도, 대전 9도, 광주 11도, 대구 12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전국에 불고 있는 바람은 특보수준으로 강합니다.춥게 만들 뿐 아니라 대기가 건조해 화재의 위험까지 키우겠습니다. 모레 전국에 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정재경 기상캐스터

  • [앵커]미국 프로축구의 슈퍼스타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 두 선수의 세기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7만 명이 모인 가운데 자존심을 건 대결, 오늘은 손흥민이 웃었습니다.김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LAFC의 '단짝'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이어받고 달려가는 손흥민.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지만, 그만 슈팅 타이밍을 놓칩니다. 다시 드니 부앙가에게 연결해보지만 이번에도 실패. 하지만 결국 손흥민의 도움은 빛났습니다. 전반 37분 LAFC가 역습을 전개하자 공을 받은 손흥민은 침착하게 우측으로 파고든 다비드 마르티네스에게 정확히 찔러줬고 마르티네스가 왼발 논스톱 슛을 성공시키며 손흥민은 2026 MLS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과 메시, MLS 개막전의 기대를 모았던 두 전설 중 먼저 웃은 건 손흥민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LA FC는 3-0으로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를 완파했습니다. [손흥민 / LA FC] "(메시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선수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번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경기에서, 저는 '팀으로서' 승리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날 90분 풀타임을 뛴 메시는 전반 추가시간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보이는 등 기량을 선보였지만 골과 도움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 공석 상태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2배수로 압축된 걸로 알려졌습니다.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전 사무총장과 황종우 한국해양재단 이사 두 사람을 놓고 고심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임 전 사무총장은 해수부 해운정책과장, 해사안전정책관 등을 거쳤고 황 이사는 해수부 해사안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 [앵커]경주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한 자리에 모였던 신라금관 6점, 전시 마지막 날인 오늘도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금관이 한 자리에 다시 모이려면 앞으로 10년을 기다려야 한다는데요.허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관람객들로 박물관 앞은 북적입니다.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허기를 달래줄 노점상까지 등장했습니다. [이기성 / 대전 중구] "대전에서 새벽같이 나와서 7시에 여기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도 사람이 꽤 있어서…" 대기줄은 박물관 외곽을 따라 수백미터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금관 특별전 마지막 날인 오늘도 오픈런까지 이어지며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어렵게 입장권을 구한 방문객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건 교동 금관.  나뭇가지 형태의 신라초기 금관으로, 1969년 도굴됐다 3년 뒤 되찾아 공개됐습니다. 전시장 중앙에는 금관 중에서 화려함을 자랑하는 황남대총 북분 금관이 자리했습니다. 왕비의 관으로 알려집니다. 나란히 선 금령총과 금관총, 서봉총 금관은 비슷하면서도 장식과 디자인이 조금씩 달라 비교하는 재미를 줬습니다.출구 옆 천마총 금관은 여러 황금 장신구와 함께 전시돼 부와 권력이 사후 세계에서도 이어지길 믿었던 신라인들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신재호 / 대구 남구] "천마총도 가봤고 했는데 실제 오리지널 금관을 보게 되니까 영롱하고 신비롭고 진짜 좋은 경험하게…" 지난해 12월 14일까지 특별 전시가 예정됐지만 뜨거운 관심 속에 오늘까지 연장되면서 30만 명 가량이 신라 금관을 찾았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서울, 청주 등에 흩어져 있는 신라 금관을 10년 마다 한자리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채널A뉴스 허준원입니다. 영상취재: 오현석 영상편집: 김지향

  • [앵커]이 강아지 과연 뭘하고 있는 걸까요?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일인데, 강아지를 훈련시켜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장면이 CCTV에 딱 걸렸습니다. 도대체 강아지는 무슨 죄입니까. 송정현 기자입니다.[기자]강아지 한 마리가 입에 하얀 봉투를 문 채 어딘가로 향합니다. 그 다음날 밤에도 입에 물고 간 봉투를 도로변에 내려놓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당국이 공개한 영상으로 반려견을 훈련시켜 쓰레기를 불법 투기한 남성을 적발한 겁니다. 최근 이탈리아 남부의 쓰레기 수거율은 57% 정도로, 무단투기가 빈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이탈리아에선 쓰레기 불법투기로 적발되면 최소 260만 원에서 3천 70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냅니다.빨간색 후드티를 입은 대만 총통 라이칭더 옆 남성, 어딘가 불안한 듯 고개를 두리번 거립니다. 급하게 입을 막아보지만 구토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토사물은 라이칭더 총통의 옷과 머리 등에 튀었습니다. 지난 18일, 복주머니 등을 나눠주는 설 명절 행사에서 사찰 측 관계자가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행사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가족 중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있어 영향을 받았을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한밤 중 캘리포니아의 한 가게. 복면을 쓴 괴한들이 가게 벽을 부수고 내부로 침입합니다. 가게 진열장을 무기로 부수고, 까만 비닐봉투에 무언가를 급히 주워 담습니다. 이들이 약 5분간 훔친 건 500장이 넘는 포켓몬카드.  현지 경찰은 18만 달러, 우리돈 약 2억6000만원 가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진

  • [앵커]잠시 잠잠해졌던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새 학기를 맞아서 다시 불이 붙는 모습입니다. 유혈진압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학생들이 모여 정부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고등학생들이 동맹휴업에 나섰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수위가 더 거세졌습니다. 오세정 기자입니다.[기자]이란 테헤란의 대학 캠퍼스에서 검은 옷을 입은 학생들이 행진 합니다. 시위로 희생된 동료를 추모하고자 모인 이들은 곧 보안군을 격렬히 규탄합니다. 학생들은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알리 하메네이와 정부를 정조준하며 분노를 쏟아냅니다. [현장음] "수치스러운 줄 알아라, 수치스러운 줄 알아라!" 학생들의 시위가 격화되자 준군사조직, 바시즈 민병대원들이 진압에 나서 학생들과 맞붙었고 유혈사태까지 일어났습니다. 일부 학교에선 왕정 복고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등장했고 하메네이 등 권력 상층부를 겨냥한 강경한 구호도 터져나왔습니다. [현장음] "혁명수비대, 성직자, 좌파, 무장세력에게 죽음을!" 외신은 대학생 뿐 아니라 일부 고등학교가 동맹휴업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까지 이란에서 비공식 집계된 시위 사망자는 7천 명을 넘고 일부 통계에서는 3만 명에 달한다는 추정도 나옵니다. 미국과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점도 주목됩니다. 앞서 시위대를 지지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핵협상 실패시 군사적 대응을 경고하고, 미군 주요 전략자산을 중동에 추가배치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영상편집 : 허민영

  • [앵커]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사전거'에 결국 경찰이 칼을 빼들었습니다. 자녀가 픽시 자전거 타는 걸 방치하면 부모에게 아동 학대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단 겁니다. 어떻게 가능한 건지, 임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교차로를 크게 돌던 자전거가 중심을 잃고 처박힙니다. 헬멧도 안 쓴 채 2개 차로를 점거하고 뒷바퀴를 흔들어 대는가 하면, 여럿이 순찰차를 에워싸고 자전거를 부딪히며 경찰관을 도발하기도 합니다. 모두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진 픽시 자전겁니다.제 옆에 있는 게 픽시 자전건데요.일반 자전거와 달리 바퀴를 잡아주는 브레이크가 달려있지 않습니다. 뒷바퀴를 옆으로 끌며 속도를 줄여야 해 사고 위험이 높지만, 청소년들은 아랑곳 않습니다. [중학생] "(부모님이) 브레이크 달라고, 헬멧 쓰고 다니라고 하시는데 제가 계속 고집부려요." [김만석 / 서울 성북구] "좀 안 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결국 경찰이 나섰습니다. 반복적 경고에도 픽시 자전거를 계속 타게두는 부모를 아동학대 방임 혐의로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미성년 자녀를 위험에 방치한 책임을 묻겠다는 겁니다. 또 오는 4월까지 픽시 자전거 불법 주행도 집중단속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강철규 영상편집 : 장세례

  • [앵커]오늘 집 밖을 나서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늘이 온통 누렇다 못해 주황빛이었습니다. 올해 첫 황사가 주말을 덮쳤습니다. 어제까지 포근했던 날씨도 점차 비바람으로 바뀌면서 내일 아침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옵니다. 정윤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오늘 오후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 본 도심입니다. 뿌옇게 잿빛으로 변한 공기에 고층 건물도 형체만 겨우 보입니다. 두달 전 맑은 하늘과 비교해 보면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완연합니다. 주말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공기 변화를 느낍니다. [추민준 / 경기 시흥시] "앞이 살짝 잘 안보이고요. 목이 아팠어요. 미세먼지 때문에 목도 아프고 마스크를 써서 답답합니다." [서영순 / 경북 김천시] "눈도 까칠까칠한 느낌이 나고 그렇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너무 좋았을건데…" 미세먼지 레이더에는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불어온 황사와 미세먼지를 뜻하는 노랗고 붉은 띠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 아래로 퍼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차량 위에도 먼지가 가득 내려앉았습니다.오후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자 서울시와 경기도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황사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물러나지만 대신 찬공기가 몰려 옵니다. 서을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아래로 내려가겠고, 오는 화요일까지는 겨울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취재 : 강인재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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