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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르면 오늘부터 귀성길 떠나는 분들 계시죠. 이번 설 연휴 동안 큰 추위는 없지만 먼지가 말썽이고요. 월요일 동해안에 대설 예보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3도까지 올라서고요. 중부는 안개와 빗방울 때문에 운전 조심해야겠습니다. 낮에는 대구 17도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주말까지는 평년 기온 크게 웃돌겠고, 다음 주 초에는 다시 이맘때 겨울 날씨입니다.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효 중인데요. 내일은 종일 '매우 나쁨' 단계고요. 먼지는 주말까지 머물다 흩어집니다. 동해안에는 역대 최장 건조특보 발효 중인데요. 월요일 동해안에 대설특보급의 많은 눈이 오겠고요. 그 밖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마지현 기상캐스터

  • [앵커]포크레인으로 퍼내고 있는 것, 제주 바닷가에 밀려든 괭생이 모자반입니다. 올해 유독 많다는데요. 왜 그런건지 공국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해변을 따라 갈색 해조류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바다에서 떠밀려 온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입니다. 조금만 방치해도 썩어 악취를 풍깁니다. [이성민 / 부산 강서구] "걸어 다닐 때 걸리적거리고 보기도 안 좋고 짠내도 많이 나고." 작업자들이 수거하고 있지만 끝이 안보입니다. [김상철 / 수거 작업자] "포클레인으로 장비를 지금 한 3일 동안 치워서 지금 이 정도 이 정도예요." 올해 들어 제주 해안가에 유입된 모자반은 635톤 정도. 지난 한해 수거한 양과 맞먹습니다. 기온 상승에 모자반 생육이 활발해지며 계절풍을 타고중국 해상에서 밀려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주도는 설 연휴기간에도 모자반 수거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한익 영상편집 : 박형기

  • [앵커]울산 태화강을 뒤덮은 떼까마귀. 겨울철이면 수만 마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룹니다. 그런데, 최근 정전사고를 냈다고 하는데요, 허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수만 마리 새들이 저녁 하늘을 뒤덮습니다. 전봇대나 전선 위에도 새들이 한가득입니다. 시베리아 등지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날아온 떼까마귀들입니다. 이색적인 모습에 관광상품까지 등장할 정도지만 정작 주민들은 곤욕입니다. 떼까마귀가 머문 곳들은 배설물이 한가득입니다. 주차된 차량에도 잔뜩 묻어있습니다. 지난 10일엔 까마귀들이 전신주에 부딪혀 전선이 끊어지면서 일대 4천여 가구가 암흑천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신승진 / 인근 상인] "한참 저녁 식사를 할 시간이고 포스기까지 같이 정전이 되니까 계산도 못하고." 야생조류 보호규정때문에 강제로 포획도 할 수 없습니다. 까마귀들이 다시 돌아가는 다음달 까진 불편한 동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영상취재: 오현석 영상편집: 이희정

  • [앵커]소백산과 설악산 같은 우리나라 국립공원에는 멸종위기의 희귀동물들이 살고 있는데요. 뿔을 부딪히며 싸우거나 육아에 여념없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 [기자]소백산 숲속, 수컷 노루 두 마리가 뿔을 맞대고 거친 싸움을 벌입니다. 밀리다가도 다시 밀며 물러서지 않습니다. [김지영 / 국립공원공단 박사] "뿔이 생기는 시기가 짝짓기 철이랑 시기가 맞아서, 그 철에 그런 식으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어미 노루와 딱 붙어있는 새끼노루. 멸종위기 2급이자 최상위 포식자인 담비가 순식간에 나무 위로 물어가버리고, 속수무책인 어미 노루는 울어댑니다. 나무에 매달린 아기 반달가슴곰이 어미의 손길을 요리조리 피합니다. 어미 여우도 새끼 네마리에 둘러싸여 쉴 틈이 없습니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멸종위기 포유류 11종 등이 서식 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제공 : 국립공원공단 영상편집 : 차태윤

  • [앵커]중국 상하이 국제 공항 인근 공사장에서 지름 30미터의 대형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무너져 내린 도로 아래로 컨테이너가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기자]금이 간 도로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컨테이너가 빨려 들어가듯 아래로 사라집니다. 놀란 사람들은 황급히 달아납니다. 현지시각 12일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 인근 지하철 공사장에서 지름 30미터, 깊이 10미터의 대형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지하수도 누출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싱크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3살 아이를 찾는 경찰관들 앞에 떠돌이 개 한마리가 나타납니다.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 주택 뒷마당과 경찰관을 번갈아 보며 짖습니다. [현장음] "보자, 어서가 봐." 개를 따라가자 주차된 SUV 차량이 보입니다. 그런데 차 앞좌석에 아이가 갇혀 있습니다. [현장음] "열림 버튼을 눌러!" 경찰관들이 차문을 열고 아이를 구조했고, 아이는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생방송을 진행 중인 기자. 거리에서 방송을 진행하다 문제의 발언을 내놓습니다. [무사브 라술리자드 / 하문네트워크 기자] "신은 위대하다. 하메이니에게 죽음을." 생방송을 통해 이란 최고지도자를 공개 비난한 겁니다. 해당 기자는 SNS를 통해 "인파 속에서 말실수를 했다"며 "정권 반대 세력에 빌미를 주게 되어 사과한다" 고 해명했습니다.ㅤ 하지만 방송사 국장은 해고됐고 기자는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검은 소 한 마리가 검은색 차량과 나란히 달려갑니다. 농장에서 탈출해 거리를 활보하는 겁니다. 말을 탄 카우보이가 밧줄을 던져 소 머리에 채웁니다. [현장음] "붙잡았습니다. 제압하는 모습인데요, 서부 스타일입니다." 소는 안전하게 포획돼, 주인에게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상적'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극찬을 한 장관이 한 명 있습니다. 의회에서 보여준 이 모습 때문인데, 뭐가 그렇게 마음에 쏙들었던 걸까요. 장하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이른바 엡스타인 스캔들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법무장관을 몰아부칩니다. [제리 내들러 / 민주당 법사위 간사] "우려스러운 건 이 가해자들 중 누구도 법의 심판대에 세우지 못했다는 겁니다. 대신 트럼프의 적으로 여겨지는 인물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데만 몰두해 왔습니다." 신경전 중 다른 의원이 끼어들자 말싸움이 커집니다. [제이미 레스킨 / 민주당 감독개혁위 간사] "하루종일 그녀가 발언하게 둘 수 없습니다. 법무장관, 그 점 미리 언급했습니다." [팸 본디 / 미 법무장관] "당신은 나한테 아무것도 지시할 수 없어요. 이 퇴물 변호사야. 이제 변호사 자격조차 없잖아?" 전직 헌법학 교수 출신 정치인을 "한물간 변호사"라고 조롱한 겁니다. 비난은 공화당 의원에게도 똑같았습니다. [팸 본디 / 미 법무장관] "이 사람은 '트럼프 광적 집착 증후군'에 걸렸어요. 당신은 실패한 정치인입니다." 이날 5시간에 걸친 설전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법무장관이 "청문회에서 환상적이었다"고 칭찬했습니다. 또 이 청문회로 엡스타인 관련 자신의 혐의가 100% 무죄로 입증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 [앵커]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유튜브에 이런 영상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중국인들을 겨냥해서 스파이를 모집한다는 공개 홍보 영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중을 앞두고 굳이 이런 영상을 올린 이유는 뭘까요.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중국 군 고위 간부로 보이는 남성이 거수경례를 받으며 건물로 들어섭니다. 회의 참석 후 독백이 이어집니다. [현장음]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사리사욕만을 채운다는 사실이 더욱 분명해졌다." 이후 집으로 화면이 전환되면서 군인 가족의 모습이 보입니다. [현장음] "이런 미친자들이 내 딸의 미래를 만들도록 둘 수 없다." 결국 이 군인은 노트북으로 군 기밀 정보를 넘깁니다.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공개한 중국어 버전의 스파이 모집 영상입니다. "중국 고위 지도부의 정보를 갖고 있거나 군사, 정보 기관, 첨단 기술 분야 등에 종사하고 있으면 연락하라"면서 CIA 다크웹 주소 등 연락 방법도 알립니다. 최근 대대적 숙청으로 인한 중국 군부 내 내부 동요를 정보원 포섭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주미중국대사관은 "노골적인 정치적 도발에 해당한다"면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시진핑 주석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재 중국과의 관계는 매우 좋습니다. 시진핑 주석과의 개인적 관계도 매우 좋습니다." 워싱턴 현지에서는 이번 미국의 중국 정보원 공개 모집이 오는 4월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관계의 긴장감을 보여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영상편집 김민정

  • [앵커]명절 장거리 운전하다 보면 앞차와의 거리를 알아서 조절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 요긴하죠. 하지만 맹신하면 안 됩니다. 직선 구간에서도 날씨조건이 좋아도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우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추월차선을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량, 수백미터 앞 차량 진입을 막는 바리케이트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다른 차량. 곡선 구간에 접어들었는데 흰색 차선을 서서히 이탈하더니, 콘크리트 벽과 충돌합니다. 흰색 화물차가 좌측 깜빡이를 켜고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합니다.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다가 발생한 사고들입니다. 삼성화재가 가입차량을 대상으로 '크루즈 컨트롤' 사고를 조사한 결과 6년 전 15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00건을 넘었습니다. [김선호 /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급히 끼어드는 물체, 악천후, 저조도, 역광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인식이나 감지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제조사 매뉴얼에 명시가 돼 있고요" 전문가들은 직선구간이나 기상 조건이 양호한 상황에서도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크루즈 컨트롤'을 맹신하지 말고, 운전대를 꼭 잡고 전방을 주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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