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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현지시각 3일 미국과 핵협상 재개를 시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위협과 부당한 기대가 없는 적절한 환경이 조성된다면, 존엄·신중·실용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공평한 협상에 나서라고 외무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이어 "미국 대통령의 협상 제안에 응답하라는 역내 우방들의 요청이 있었다"며 "이 협상은 양국의 국익을 고려해 진행돼야 한다"고 했습니다.자국 핵 프로그램을 통한 우라늄 농축, 탄도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미국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미국과 이란은 지난해 초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핵협상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하지만 지난해 6월 6차 회담을 앞두고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폭격하면서 대화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 어제(3일) 오후 3시쯤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난 불이 8시간만인 밤 11시쯤 진화됐습니다.이 불로 50대 남성과 20대 남성, 40대 여성 등 근로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은 채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체 공장 7개 동 근무자 544명이 대피했습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4대와 무인소방로봇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7분 만인 오후 3시 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와 소방관 13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6시 55분쯤 큰 불길을 잡고 비상 발령을 해제했습니다.소방당국은 4층짜리 공장 건물 3층의 식빵 생산라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공장 내부에는 스프링클러가 없고 소화전만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찰 등 관계당국은 오늘(4일) 오전 10시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미국을 방문한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만났습니다.현지시각(3일) 오후 2시부터 미 국무부 청사에서 두 장관은 회담을 시작했습니다.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눈 뒤 관세 협상 전망과 관련한 취재진 질의에 답변을 하지 않은 채 회담장으로 들어갔습니다.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열린 건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 시트 발표 이후 처음입니다.이번 회담에선 한국에 대한 관세 재인상 문제가 가장 큰 현안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한국산 자동차 등 품목 관세와 상호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밝히며, 한국의 대미 투자를 뒷받침하는 입법 조치가 지연된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조 장관은 대미투자특별법의 국회 입법 상황을 미국 측에 알리고 대미 투자를 지연할 의사는 없다는 것을 밝혔을 것으로 보입니다.조 장관은 내일 미국 주도로 열리는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 청와대 참모들이 본인이 거주하지 않는 주택 처분에 나섰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강 대변인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본인 명의의 용인 아파트까지 총 2채를 보유 중입니다. 그 중 부모가 거주하던 용인 집을 처분하기 위해 내놓은 것입니다.김상호 춘추관장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다세대주택 6채를 팔기 위해 매물로 내놓았습니다.현재 김 관장은 부인과 공동명의의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파트와 대치동 다세대주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주택자 논란이 있기 전 지난해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마지막 소식도 중국입니다. 이번에는 최남단의 섬, 하이난성으로 가볼까요.뒤뚱뒤뚱~ 엉덩이를 열심히 흔들면서요 마치 어미 오리에게 가듯, 귀여운 오리 떼가 졸졸 소년을 따라갑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이죠.이 모습을 본 시민들, 놀라기보다는 흐뭇한 미소를 띤 채 소년과 오리들의 산책을 지켜보는데요. 오리들이 소년을 열심히 따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3년 전 여름방학 때부터 반려동물 삼아 오리들을 키웠다는 이 소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이제는 이 지역 명물로 떠올랐답니다.

  • 이번에는 삼국지의 성지인 중국 쓰촨성으로 가보겠습니다. [란 모 씨 / 해당 매장 관계자]사슴이 누런색 개처럼 생겼어요. 저는 미친 개인 줄 알았어요.웬 갈색 사슴 한 마리가요.높이뛰기 선수처럼 진열대를 훌쩍 뛰어넘습니다. 깜짝 놀란 휴대전화 매장 직원, 자신을 덮친 사슴에 놀라 급하게 몸을 피하는데요.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뻥 뚫린 매장이다 보니 숨을 곳이 없어 진열대 위로 올라갔고요. 아주 잠깐이지만, 매장 내부에서 소동을 일으킨 이 사슴. 결국, 입과 다리 쪽이 꽁꽁 묶인 채 현지 경찰에 인계됐다는데요. 한국에서도 종종, 먹이를 찾으러 내려오는 고라니 등이 있는데, 이 사슴은 다소 엉뚱한 목적지를 찾았던 것 같네요.

  • 이 대통령, 연일 SNS로 다주택자 '매도' 압박李 "'아마'는 없다"… 중과 유예 종료 '쐐기'대통령 경고 효과?… 강남 3구 매물 '줄줄이'

  • 가수 구준엽 씨 소식인데요.대만 유명 배우였던 아내 서희원 씨가 세상을 떠난 지 어제로 꼭 1년이 됐습니다.SNS에 손 편지를 공개했는데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로 시작해 절절한 그리움이 담겼습니다.구준엽 씨, 27년 전 아내에게 선물로 받은 낡은 코트를 입고 묘지를 찾았는데요.1주기를 맞아 아내를 기리는 조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구준엽 / 가수 (어제) 우리 희원이가 우리 곁에 항상 머물렀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조각을 만들게 됐습니다. 희원이가 저한테 늘 '나는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야' 라는 말을 자주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에 희원이만의 갤럭시를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희원아, 보고 싶다. 구준엽 씨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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