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지미 특검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특검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관저 공사 관련해 김 여사가 명품을 추가로 수수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관련 업체의 사무실과 대표 주거지를 압수수색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특검보는 수수자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서 밝혀낸 뇌물 의혹과 같은 공여자인지, 수수 시점은 언제인지, 가액은 얼마인지를 묻는 말에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관계로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측이 김 여사에게 크리스찬 디올 제품들을 선물하고 그 대가로 공사권을 따내며 특혜를 받았다고 보고 대표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21그램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수의로 계약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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