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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檢 조작기소, 사법정의 말살한 국가폭력…특검 통해 책임 묻겠다”

2026-04-06 13:59 정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 수원에서 열린 수원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조사 중 회유를 위해 '연어 술파티'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한 교도관들의 증언 음성을 재생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와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인생을 망친 것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법 정의를 말살한 국가폭력"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6일) 경기 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부지사가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방북 추진 비용을 쌍방울이 대신 납부하게 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데 대해 "천인공노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수원지검 1313호에서 벌어졌던 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국정원 보고서가 비닉됐다는 것을 국정원장이 직접 국조특위에서 발표했다"며 "북한의 리호남은 (지난 2019년) 필리핀에 오지 않았단 사실은 결정적 증거다. 돈을 줬다는데 돈을 받은 사람이 필리핀에 안 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쌍방울의 스마트팜 관련 국정원장이 자세히 보고했는데, 이재명 대통령, 이화영(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유리한 내용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들은 누락됐단 것”이라며 "이것은 조작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검찰이 이 전 부지사 회유를 위해 조사 중 '연어 술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한 교도관들의 증언을 틀면서 "이 내용을 듣는 순간 진짜로 피가 거꾸로 솟았다"고도 했습니다.

정 대표는 "모든 검찰의 새빨간 거짓말이 지금 다 드러나고 있다"며 "특검을 통해서 확실하게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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