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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 특별히 한국 안 된다고는 안 해”

2026-04-06 13:39 국제

 그래픽=뉴시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선박 26척이 발이 묶인 상황과 관련해, 이란이 한국 선박을 별도로 제한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관련국과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이란혁명수비대에서 이스라엘·미국 배는 해협 통과를 못한다고 했다. 한국과 이란 간 협상을 하고 있는가'는 취지의 질문에 "특별히 너희는(한국은) 안 된다는 말은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이를 감안한 선사의 입장을 중시하고 있다"며 "국제규범에 따라 우리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과 안전 보장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 아래 관련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양자 및 다자 채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란 측과 선박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일본과 프랑스 관련 선박이 잇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사례와 관련해서는 우리 선박과 단순 비교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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