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이(평화)를 원하고 있으며, 이미 충분히 겪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른 모든 이들도 마찬가지”라며 긴장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미국의 역할과 관련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해상 교통 적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긍정적인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다양한 물자를 공급하고, 모든 것이 잘 진행되도록 현장에 머무를 것”이라며 미국의 지속적인 개입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또 “막대한 자금이 창출될 것이며 이란은 재건을 시작할 수 있다”고 언급해 경제적 효과와 전후 복구 가능성도 강조했습니다. 다만 자금의 구체적인 내용과 출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주 휴전 및 합의 등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미국이 현재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이는 중동의 황금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란은 자신들이 제시한 10개 안(미군 철수, 전쟁 피해 보상, 호르무즈 통제권 인정 등)을 미국이 다 받아들여 승리했다고 밝혀 휴전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이가 선명히 드러났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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