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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주간 이란 공격 중단 동의…호르무즈 즉각 개방 조건”

2026-04-08 07:41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간 중단하기로 동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7일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하는 데 동의하는 것을 조건"으로 '쌍방 휴전'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중재해온 파키스탄이 새롭게 제시한 '2주 휴전안'을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들인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란을 초토화시키겠다고 밝혔던 협상 시한인 미국 동부시간 기준 현지시각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기준 오전 9시)를 약 1시간 30분 앞두고 나온 결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가 "이미 모든 군사적 목표 그 이상을 달성했고, 이란과의 장기적 평화 및 중동 지역의 평화에 관한 최종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으로부터 제안 받은 10개항은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가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주요 쟁점들의 대부분에 이미 합의에 도달했기에 앞으로 2주간의 기간 동안 최종 합의를 완성하고 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그리고 또한 중동 국가들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이 장기적인 문제가 해결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워싱턴=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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