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는 오늘(7일)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김 여사의 소개로 전 씨를 알게 됐고, 대선 출마 후 김 여사와 함께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서 전 씨를 만난 사실을 인정하냐"고 물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이 제시한) 만남 횟수에는 의문이 있지만, 전 씨를 아내와 만난 사실은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전 씨를 만난 경위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아내 소개인지, 검찰 관계자 소개인지는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전 씨의 집이라는 곳에 아내와 함께 방문한 적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20대 대선 과정인 지난 2022년 1월, "전 씨를 만난 적 없고, 당 관계자 소개로 인사를 나눈 적은 있지만 배우자와 함께 만난 사실은 없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전 씨를 증인으로 채택해 신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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