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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에 강력 보복 예고 “통제 불능의 파장 초래할 수도”

2026-03-19 11:02 국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뉴스1

이란이 자국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에 대해 강력한 보복을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최근 자국 남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가스전 가운데 하나인 사우스 파르스 시설이 공습을 받은 직후, 걸프 지역 주요 에너지 인프라를 보복 타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사진)은 18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자국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걸프국 등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또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은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전 세계에 통제 불능의 파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러한 공격은 적들에게 아무런 이득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의회 수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도 “눈에는 눈” 방식의 대응을 언급하며 “새로운 단계의 대결이 시작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들은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걸프 국가의 에너지 시설을 잠재적 보복 대상으로 지목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실제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과 가동 중단 사례도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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