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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장손, 해병대 수료식서 눈물의 경례

2025-12-16 10:47 정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이자 박지만 EG 회장의 장남인 세현(20) 씨가 지난 4일 해병대 병사 1323기를 수료한 사실이 오늘(16일)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4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병사 1323기 수료식에 박 회장과 부인 서향희 변호사가 참석했습니다. 세현 씨는 박 회장과 서 여사 부부 슬하의 네 아들 중 첫째로, 미국 유학 도중 귀국해 지난 10월 27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했습니다.

국방홍보원이 공개한 당시 수료식 영상에는 박 회장 부부가 직접 방문해 아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세현 씨가 아버지 박 회장을 향해 관등성명을 대며 거수경례 하는 동안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수료식에서 세현 씨는 미 해병대 장군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현 씨는 해병대 전방 부대로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육군 대장으로 1963년 전역했으며, 박지만 회장은 육군사관학교 37기 출신으로 1986년 대위로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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