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있는 민중기 특검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특검이 사건을 이첩하면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등의 진술 등 충분한 수사 자료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직무유기 의혹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전날(15일)에도 통일교 관련으로 10곳의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김건희 특검 사무실을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이날 경찰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본부장의 진술 등 수사 자료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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