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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자산 995조 원 돌파…내년 인류 첫 ‘조만장자’ 눈앞

2025-12-16 08:27 국제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자산가치가 6000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15일 미 경제지 포브스는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최근 내부자 주식 매각에서 기업가치를 8000억 달러로 평가받은 점을 반영해, 머스크의 자산가치가 이전보다 1680억 달러 늘어난 6770억 달러, 한화로 약 995조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지난 8월 4000억 달러에서 약 4개월 만에 두 배로 늘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스페이스X 지분 약 4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상장 시 기업가치가 약 1조5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브스는 스페이스X가 IPO에서 이 정도 가치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과 함께 머스크의 자산가치가 1조달러, 한화 약 1470조5000억 원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머스크는 역사상 처음으로 6천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보유한 데 이어 최초의 '조만장자' 타이틀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현재 포브스가 집계한 세계 2위 부자는 약 2520억 달러(추정치)의 자산을 보유한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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