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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일본이 자위대 파병하더라도 우리는 독자적 판단해야” [정치시그널]

2026-03-18 10:06 정치

4성장군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파병 요청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상황이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8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일본이 자위대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일본이 파병을 한다면 우리에게 대단한 압박히 가해지겠지만, 우리는 독자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일본에 원하는 건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함이다. 그런데 지금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가 설치돼 있지 않다"면서 "자위대의 소해함이 가더라도 위험한 지역에 있지 않고 아덴만 같은 안전한 지역에 있다가 기뢰가 설치된 후에 투입돼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파병을 해야 할 경우 호르무즈와 가까운 아덴만 일대에서 해적소탕 작전을 하고 있는 청해부대가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데, 새로운 위협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청해부대는 해적 소탕에 최적화된 장비를 갖추고 있다. 그런데 호르무즈에 들어가면 새로운 위협"이라면서 "드론이나, 기뢰 위험, 해상 테러에 대비한 무기체계가 돼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래서 일본의 결정은 참고만해야 한다"면서 "전쟁은 어렵고 힘든 것이다. 우리가 가급적 발을 넣어서 안 된고, 최대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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