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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 도움 필요 없다…한국·일본도 마찬가지”

2026-03-18 07:22 국제

동맹국들의 호르무즈 해협 방위 동참을 압박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과 한국, 일본, 호주 등의 동맹국들의 도움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자신의 SNS에 "미국은 나토 동맹국 대부분으로부터 이란에 대한 우리의 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상당한 군사적 성공을 거뒀기에 더 이상 나토 회원국들의 지원이 필요하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는다"며 "일본, 호주나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에서 열린 아일랜드 총리와의 양자회담 자리에서도 나토에 대한 실망감을 거듭 표시했습니다. 나토가 매우 어리석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오랫동안 나토가 과연 우리를 위해 나설지가 의문이라고 말해왔다"며 "그래서 이번 일은 훌륭한 시험대였다. 우리는 그들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거기 있어야 했다"라고도 밝혔습니다.

NATO와의 관계를 재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확실히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말하면서도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염두에 둔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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