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미국 워싱턴DC 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모습. 본인 SNS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습니다. 당초 일정보다 사흘 앞당겨 출국한 가운데 당 안팎에선 6·3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미국을 간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어제,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는 지방선거를 앞둔 현재의 분열과 고통의 시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와 법치, 시장 질서까지 흔들리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6.3 지방선거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거대한 전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장 대표는 14일 출국해 16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고 17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출국을 사흘 앞당긴 것입니다. 귀국 일자는 17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미국 워싱턴DC 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모습. 본인 SNS하지만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 대표가 자리를 비우는 것에 대해 당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SNS에 "17개 시도당 후보들의 공천 시계가 장 대표의 이유 모를 방미에 일주일간 멈춰선다"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국을 휩쓸고 있던데, 불러주는 곳 없다고 공천 올스톱시키고 미국가는 당 대표를 누가 이해하겠나"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 지도부 관계자는 "공천과 관련된 결정은 송언석 원내대표에 위임했고, 당 최고위원회는 기존 일정대로 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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