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국정원 “탱크 몬 김주애, 후계자 시절 김정은 오마주”

2026-04-06 19:30 정치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무인기 사건과 관련해 북한을 향해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북측에 직접 유감 표명을 한 건 처음입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 김정은의 딸 김주애의 경우 후계 서사를 구축하기 시작했다며, 이 장면이 아버지 김정은과 오마주 형태라고 했습니다.

어떤 장면인지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탱크 위에 걸터앉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바로 아래 조종석에서 탱크를 몰고 있는 건 딸, 주애입니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에서 "김정은을 오마주한 행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선원 / 국회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여성 후계자로서의 불안감을 재우기 위해서 김정은과 마찬가지로 탱크를 조종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2010년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직접 탱크를 몰았던 김 위원장을 따라했다는 겁니다.

국정원은 최근 김주애의 국방 관련 행보가 부쩍 잦아진 건 "군사적 비범성을 부각하면서 후계 서사를 구축하려는 포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주애 후계자설에 대해선 "단순한 정황 정도가 아닌 신빙성 있는 첩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애의 고모이자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실권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성권/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
"앞으로 김여정은 김정은의 복심으로서 지시 이행 점검이나 대외 스피커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강 민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