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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청구서…“한국 등 군함 보낼 것”

2026-03-15 18:26 국제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섯 개 국가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구했습니다.

미국이 안보 우산에 대한 청구서를 내밀었단 분석입니다.

집중 분석합니다.

2. 정부가 중동 지역에 고립됐던 우리 교민 200여 명을 대피시키 위해서 군 수송기를 투입한 사막의 빛 작전을 실시했습니다.

3. 방사포 사격 훈련을 참관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420㎞ 사정권 안에 있는 적들에게 불안을 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까지 5개 국가를 콕 찝어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청와대는 "미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신중히 검토해서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최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영향권에 들어선 국가들을 향해 군함을 보낼 것을 요구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란의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미국과 군함을 보낼 것"이라며 한국을 비롯해 다섯 개 나라를 콕 집어 함정을 파견을 요구했습니다.

완곡한 표현을 썼지만 사실상 파병 요청을 한 겁니다.

트럼프가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이른바 '제3국'에 작전 동참을 요구한 것은 이란전 개전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 작전이 임박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각 13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군의 호위 작전은 언제 시작됩니까?> 곧 이뤄질 것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세계 원유 해상 수송 20%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미국이 위험이 큰 상선 호위 임무 등을 우리나라에 요청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트럼프는 약 5시간 뒤, "미국이 모든 면에서 이란을 파괴했다"며 주변 국가들을 향해 '한 팀"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중동 정세와 관련국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겠다"며 "국민 보호와 에너지 수송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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