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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들이받으며 도주…알고 보니 전과 31범

2026-04-04 18:55 국제

[앵커]
말레이시아 공항 인근에서 차량 한 대가 다른 차량들을 마구잡이로 들이 받으며 도주하는 추격전이 펼쳐졌습니다.

도주범을 잡고 보니 전과 31범이었습니다.

권솔 기자입니다.

[기자]
차들로 막힌 도로.

빨간 승용차가 앞차를 들이받습니다.

차체가 부서졌는데도 질주를 멈추지 않습니다.

순찰차가 바로 뒤를 쫓습니다.

건널목을 건너려던 사람들은 혼비백산 자리를 피합니다.

얼마 되지 않아 경찰이 운전석을 강제로 열고 운전자를 끌어냅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경찰 검문을 피해 도주한 남성이 차량 다섯 대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 마약 관련 등 전과 31범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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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명소로 꼽히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로 한 남성이 바닥에 액체를 붓더니 불을 붙입니다.

순식간에 불길이 번집니다.

[현장음]
"잠깐 봐봐, 무슨 일이야 정말? <위험하다 위험해.>"

현장에서 붙잡힌 남성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일본의 현 상황을 알리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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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립니다.

갑자기 인도에 서 있던 나무가 쓰러져 남성을 덮칩니다.

졸지에 날벼락을 맞은 남성은 한참이 지난 뒤에야 겨우 몸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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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바닥에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지하 공간이 보입니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보니 거대한 규모의 터널이 나타납니다.

스페인과 모로코를 연결하는 마약 밀수 터널이 발견된 겁니다.

마약 조직은 터널을 뚫고, 산업용 냉장고로 입구를 막아놨습니다. 

현지 언론은 "해당 터널은 3층 구조로, 마약 운반을 위반 레일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17톤을 압수하고 일단 27명을 검거했습니다.

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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