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벚꽃이 왔다…36만 그루 연분홍 향연

2026-03-27 19:49 사회

[앵커]
벚꽃이 연분홍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게 피었을지, 오늘 개막한 국내 최대 벚꽃 축제죠.

경남 진해 군항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함께 보시죠.

허준원 기자, 서울은 아직인데, 진해는 저렇게 활짝 피었군요.

[기자]
네, 이곳 축제장엔 왕벚나무 36만 그루가 있습니다.

나무마다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지면서 일대엔 조명도 켜졌는데요

활짝 핀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봄 분위기가 물씬 피어오릅니다.

여좌천을 따라 이어지는 분홍빛 벚꽃 터널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축제 첫날부터 많은 상춘객들이 모여 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서미래 / 인천 서구]
"못 볼까 봐 걱정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봄이 온 것 같아요."

다음 달 1일쯤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여 축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봄 대형 산불로 취소됐던 군악대 행사도 부활하고, 해군사관학교와 웅동수원지 등 숨겨진 벚꽃 명소도 시민에게 문을 엽니다.

창원시는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과도한 가격을 책정하다 적발되면 계도 절차 없이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날씨가 따뜻한 만큼 전국에서 벚꽃을 좀 더 빨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전은 이달 말, 서울은 평년보다 5일가량 빠른 다음 달 3일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서울에선 다음 달 10일쯤 벚꽃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해 군항제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오현석
영상편집: 김지향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