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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방송 간 정청래…친명계 또 ‘부글’

2026-03-18 19:29 정치

[앵커]
검찰개혁 최종안을 마련한 다음 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처음 찾은 곳은 바로 김어준 씨 유튜브 방송이었습니다.

왜 거래설 음모설의 진원지인 그 방송이냐, 친명계는 또다시 부글거리는 분위기입니다. 

이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정청 합의로 검찰개혁 법안 최종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이번엔 거의 다이렉트로 청와대와 직접 (협의)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경파들이 문제 삼은 검사의 수사 개입 허용 논란 조항을 삭제한 건 청와대라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그러면 알려진 거 하고 정반대구만! 청와대에서 통편집?>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 뜻이잖아요 그게.> 그렇다고 미루어 짐작할 뿐입니다."

이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서 검찰개혁 입법 과정 관리에 아쉬움을 표한 건, 당이 아닌 정부를 향한 질책이라 주장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당하고 충분하게 소통해야지, 왜 그것을 제대로 하지 않았느냐? 하는 대통령의 말씀으로…"

[김어준 / 방송인(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대통령은 정부 사이드에 대한 질책이었던 것 같고…."

친명계는 정 대표가 '공소취소 거래 음모론'이 제기된 김 씨 방송에 나오자 부글거리고 있습니다. 

김영진 의원은 "정 대표가 궁지에 몰린 김 씨를 좀 도와주러 간 것 같다"고 했고, 강득구 최고위원은 "앞으론 김어준 방송에서 섭외 요청이 오더라도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 친명계 의원은 "정 대표가 검찰개혁을 자기 성과인양 가로채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친명계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김 씨를 향해 "궁색한 변명과 군소리하지 말고 즉각 사과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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