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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의 ‘밀라노 드라마’ 폐막…한국, 金 3개로 종합 13위

2026-02-23 07:13

 20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길리와 은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이 서로를 격려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상 최초로 네 곳의 클러스터에서 '분산 개최'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뒤로 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92개국 2900여 명의 선수단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4년 뒤 열리는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 올림픽을 기약하며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대회명에 두 개 지명이 표기됐습니다. 개최지를 크게 묶는 클러스터만 4곳이나 됐고, 선수촌도 6곳에 마련됐습니다.

선수 71명 등 13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종합 순위 13위에 올랐습니다.

목표로 내걸었던 10위 이내에는 못 들었지만, 14위에 올랐던 베이징 대회보다 한 계단 도약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습니다.

전통의 메달 박스 쇼트트랙에선 '2관왕' 김길리(성남시청)의 활약을 앞세워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스노보드에선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이 감동적인 '금빛 드라마'를 연출하는 등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하나씩 수확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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