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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의원들, 갑자기 충돌한 이유?

2026-02-25 19:14 정치

[앵커]
국민의힘 요즘 절윤 논쟁에 시끄러운데 여기에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대구-경북 의원들인데요,

급기야 송언석 원내대표가 사퇴하겠다는 발언까지 나왔는데 사이 나쁠 이유가 없는 TK 의원들 왜 싸울까요,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대구 지역지 1면.

"캄캄한 미래, 책임을 묻는다"며 TK 통합법 불발을 비판합니다.

대구시장 출사표를 낸 대구 지역구 주호영, 유영하 의원도 통합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주 의원은 "대구경북 미래가 난도질당했다"면서 "TK 지지로 세워진 지도부가 이토록 무기력해서야 되겠냐" 했고 유 의원도 "경부고속도로 건설 때도 얼마나 많은 반대가 있었나"며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최경환 전 의원은 '알맹이 빠진 굴욕적 통합'이라며 찬성파인 이철우 경북지사를 공격했습니다.

대체로 대구와 대구 근처 경북 의원들은 찬성하는 반면, 경북 북부 지역 의원들은 소외론이 커질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대구 주호영 의원이 "당 지도부 중 누가 통합에 반대했는지 밝히라"고 항의했고 경북 지역구 송언석 원내대표가 "절 지목하는 거냐" 불쾌감을 표하며 사의 의사까지 밝히고 충돌했습니다. 

결국, 지도부는 내일 오전 TK 의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TK 한 의원은 "찬반 투표로 결정할 주제냐"며 "발상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회의감을 나타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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