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사위와 딸이 시신을 넣은 여행가방을 끌고 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장모를 죽음으로 몰고 간 건, 무려 2시간 동안 이어진 사위의 폭행이었는데요.
딸은 자신도 맞을까 두려워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법원으로 들어섭니다.
슬리퍼가 벗겨져 한쪽은 맨발입니다.
여성 역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숙였습니다.
5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대구 신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사위와 딸입니다.
쏟아지는 질문엔 입을 닫았습니다.
[현장음]
"피해자 죽을 줄 몰랐습니까 <…>"
지난 달 18일, 사위는 "설거지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2시간 가까이 장모를 폭행했고 결국 숨지게 했습니다.
함께 있던 딸은 이를 말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딸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도 맞을까 봐 두려워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유기하자는 남편 제안에도 별 저항 없이 응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월부터 피해여성과 함께 생활했는데, 이 직후부터 남편은 장모와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제 딸의 몸에서도 폭행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기존 존속살해 등 혐의 외에도 부부 사이의 가정폭력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취재 : 오현석
영상편집 : 석동은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사위와 딸이 시신을 넣은 여행가방을 끌고 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장모를 죽음으로 몰고 간 건, 무려 2시간 동안 이어진 사위의 폭행이었는데요.
딸은 자신도 맞을까 두려워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법원으로 들어섭니다.
슬리퍼가 벗겨져 한쪽은 맨발입니다.
여성 역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숙였습니다.
5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대구 신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사위와 딸입니다.
쏟아지는 질문엔 입을 닫았습니다.
[현장음]
"피해자 죽을 줄 몰랐습니까 <…>"
지난 달 18일, 사위는 "설거지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2시간 가까이 장모를 폭행했고 결국 숨지게 했습니다.
함께 있던 딸은 이를 말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딸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도 맞을까 봐 두려워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유기하자는 남편 제안에도 별 저항 없이 응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월부터 피해여성과 함께 생활했는데, 이 직후부터 남편은 장모와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제 딸의 몸에서도 폭행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기존 존속살해 등 혐의 외에도 부부 사이의 가정폭력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취재 : 오현석
영상편집 : 석동은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