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르 알 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오른쪽)이 26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이란 3차 간접 핵협상을 중재하면서 미국 측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회담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지난 한 달 동안 여러 차례 회담을 중재해 온 바드르 알 부사이디 오마 외교장관은 "평화 합의가 손닿는 곳에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이 "폭탄을 만들 핵물질을 절대, 결코 가지지 않을 것"에 동의했으며, 이를 "큰 성취"라고 강조했습니다.
알 부사이디는 "이란의 기존 농축 우라늄 비축량은 가능한 최저 수준으로 혼합돼 연료로 전환될 것이며, 그 연료 전환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또 합의 이행을 확인하기 위해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에게 자국 핵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접근"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알 부사이디는 밝혔습니다.
알 부사이디는 "축적 제로(zero), 비축 제로, 그리고 완전한 검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은 2015년 핵합의에 따라 우라늄 농축 제한에 동의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때 핵합의를 폐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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