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원은 오늘(13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호텔과 모텔, 펜션 등 135개 숙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TS 공연 주말(6월 13일~14일) 평균 숙박요금은 전주와 차주 대비 2.4배 급등했습니다.
숙소 유형별로는 모텔이 3.3배, 호텔이 2.9배 상승했고, 펜션은 1.2배 올랐습니다.
특히 숙박 요금을 5배 이상 올린 업체는 13곳으로 조사됐는데, 전체 대상의 10%를 차지했습니다.
이중에서는 최대 7.5배까지 숙박요금을 올린 경우도 포함됐습니다. 한 부산 지역 호텔은 공연 전주 약 10만원 대이던 숙박요금을 공연 주에 75만원 대로 올린 겁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연 전주 30만 원대이던 숙박 요금을 공연 주에 180만 원까지 올린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바가지요금 근절 TF를 통해 1분기 중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대형 공연·축제 기간 숙박요금 실태를 신속히 조사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