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여정은 하얀 눈 덮인 산맥이 끝없이 펼쳐진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이다.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를 뚫고 도착한 끝에 가장 먼저 두 바위가 만든 기막힌 절경이 전광렬과 안 강 사위를 반겨준다. 겨울이 되면 차가운 산골짜기 바람으로 말리는 황태로 추위도 잊은 채 뜨거운 겨울을 보내는 용대리 마을 주민들. 그중 제일 처음으로 황태를 말려 용대리를 황태 1번지로 만든 장본인을 찾아 나선다. 또한 황태 로드 위에서 두 사위가 만난 마을 주민들의 건강 상태는 어떨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장님의 안내를 따라 본격적으로 황태덕장에 입성한 국민 사위. 산골짜기를 벗 삼아 혹독한 날씨와 매서운 추위에 맞서며 황태를 거는 사람 중에 두 사람은 허리를 숙인 채 불편한 걸음으로 바닥에 떨어진 낙태를 거는 박옥연 어르신을 발견한다. 칼바람이 옷깃 사이로 스며들지만 어르신의 발걸음은 언제나 덕장으로 향한다는데, 더구나 보기만 해도 불안정해 보이는 걸음걸이에 두 사위는 박옥연 어르신이 넘어질까 노심초사한다. 이토록 박옥연 어르신이 황태 덕장에 진심인 이유는 바로 황태 탄생의 장본인의 삶의 동반자였기 때문! 과연 박옥연 어르신이 황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이 된 사연은 무엇일까?
용대리는 황태의 본고장답게 300만 마리에 이르는 명태 말린다. 겨울에만 작업이 가능한 황태는 한파주의보가 내릴 때 주민까지 총출동하여 일손은 바빠지기만 한다. 용대리 주민들을 위해 국민 사위 두 사람은 1층과 2층 나누어 명태 덕장 일손 돕기를 시작한다.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여유롭게 명태를 거는 전 사위와는 달리 안 사위는 2층에서 홀로 고군분투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으며 명태 걸기에 혼을 쏙 빼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직접 명태를 걸어본 두 사위는 고된 명태 덕장 일에 어르신들의 노고를 깊이 절감하는데... 황태덕장에서 약손 안 사위를 깜짝 놀라게 한 어르신들의 몸 상태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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