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여정은 경상북도 영덕군 창포리에서 펼쳐진다. 영덕군 창포리는 해풍이 좋아 옛 전통 과정 그대로 말린 청어 과메기가 유명한 고장이다.
창포리에 도착한 두 사위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동해안의 해안길을 따라 줄지어 있는 과메기 덕장들! 그 속에서 부지런히 출하 준비를 하고 있는 김태근(73), 오영자(68) 부부가 두 국민 사위를 맞이했다. 말로 해서는 모른다며 시식을 권하는 김태근 아버지의 말에 홀린 듯 입에 과메기를 넣은 두 사위. 고소한 과메기 맛에 심취한 것도 잠시 “맛을 봤으면 도와줘야지!”라며 두 사위에게 김태근 아버지가 본심을 드러냈다! 특히 부부의 노골적인 편애 덕에 딱 한 사위만 일일 과메기 일꾼이 되었다는데... 과연 부부의 사랑을 독차지한 사위는 누구일까?
한편 과메기 일을 돕던 두 사위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오영자(68) 어머니의 굽은 허리와 어정쩡한 다리! 청어 과메기를 만들기 위해 허리 펼 틈 없이 일한 탓에 허리가 무너지는 듯한 통증은 물론 오래 걸을 수조차 없다는 오영자(68) 어머니. 그런 어머니를 위해 두 사위가 나섰다! ‘효자손’을 이용한 운동법과 ‘베개’를 이용한 안 사위표 마사지까지 책임지고 전수한 것! 뿐만 아니라 전 사위가 두 부부를 위해 일일 요리사로 변신해 특급 요리까지 선사했다는데?
김태근(73), 오영자(68) 부부와의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동네 탐방에 나선 두 사위는 불편한 몸을 이끌며 산책하고 있는 서익수(68) 아버님을 마주한다. 27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후유증으로 대화가 어렵고 힘있게 걷는 것도 힘든 상황. 설상가상으로 서익수(68) 아버님의 모친인 권숙희(90) 어머니까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지팡이가 없으면 거동조차 힘든 심각한 상태라고...
본격적으로 치료에 나선 안 사위! 나이에 비해 심각하게 망가진 오영자(68) 어머니와 오랜 시간 아파온 권숙희(90)·서익수(68) 모자의 치료가 시작됐다. 과연 영덕군 창포리에 ‘의사 사위’ 안강은 희망을 선물할 수 있을까?
버스타go 효도하go 국민사위 유랑단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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