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해안과 안면도 사이의 바다, 천수만에 자리한 ‘젓떼기마을’로 떠나는 일곱 번째 여정! - 온갖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특이한 이름 ‘젓떼기’에 담긴 의미는? - 돌게장, 바지락젓, 소라장, 대하장까지! 둘째가라면 서러울 밥도둑들의 천국?!!! - 국민사위 유랑단 대표 재간둥이이자, 진행 담당인 손헌수! 그의 자리를 넘보는 라이벌 등장?!!! - 지팡이는 필수! 몇 걸음 떼기도 힘겹던 김신점(79)어르신이 지팡이 없이 걸을 수 있게 된 사연!
서해안과 안면도 사이의 바다 천수만 쪽으로 향한 국민사위 유랑단. 일곱 번째 여정의 목적지는 충남 보령의 천수만 어귀에 자리한 ‘젓떼기마을’이다. 경적 한번 울리지 않는 조용한 시골길을 지나, 부둣가에 도착하자, 바닷가에서 쓰레기 줍고 있던 1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두 팔 벌려 사위 3인방을 환영해주었다. 예부터 워낙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탓에 잡어들로는 젓갈을 담가 먹고 내다 팔고는 했는데 이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바로 '젓떼기마을'이라고. 80여 가구의 주민들이 한 지붕 아래, 정겹게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천혜의 황금어장. 물 반 고기 반이라 소문이 나면서, 한해 찾아드는 낚시꾼만 3만 여 명에 달한다고. 그러자 마을 주민들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로 떠오른 건 낚시꾼이 버리고 간 쓰레기였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일주일에 한 차례, 쓰레기를 줍는 날을 만들었고, 쓰레기를 재활용해서는 생활 소품도 만들고 악기도 만든다고. 버려진 파이프로 만든 마림바, 젓갈 통으로 만든 드럼 등으로 악기를 만들어, 마을 밴드도 조성했다.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민들끼리의 정도 두터워졌다고.
쓰레기 수거작업을 마친 국민사위 3인방 앞에 나타난 또 다른 마을 어르신. 이번에는 제철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바지락 캐기 작업을 도와달라는데. 천수만 간척지 개발 사업이 시작되면서 예전만은 못해졌지만, 여전히 바지락을 캐 살아가고 있다는 마을 주민들. 가만히 서있기도 힘든 갯벌에서 쭈그려 앉아 바지락을 캐고, 캐낸 바지락을 바닷물에 세척해, 바지락 까는 작업까지 논스톱으로 이뤄지는 고된 작업. 이럴 때 빠질 수 없는 게 ‘노래와 게임’이라며 자연스럽게 흥겨운 분위기를 유도하고 나선 누군가가 있었으니, 재간둥이 막내 사위 손헌수?가 아니고, 마을 이장님이다?!!! 호시탐탐 손헌수의 자리를 넘보는 마을 이장님과의 숨 막히는 눈치 싸움,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돌게장, 대하장, 소라장 밥도둑의 천국인 ‘젓떼기마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가지, 바지락 젓갈. 손맛 좋기로 유명한 김신점(79)어르신 댁을 찾은 국민사위들. 김신점 어르신은 20년 동안 고된 청소 일을 하며, 허리가 망가져, 지팡이 없이는 걸을 수 없고. 몇 걸음만 떼어도 다리에 통증이 밀려들어 그 동안 여행 한번 못 가봤다는데... 진료를 마친 김신점 어르신이 지팡이 짚는 걸 잊어버리고 걷게 된 놀라운 현장! 남편과 제주도 여행 한번 가보는 게 소원이라는 어르신의 바람은 이뤄질까?
버스타go 효도하go 국민사위 유랑단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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